JMT '맨땅에 한국말' 뷔락, 파스타면 제조에 미녀들 "진짜 만들었어?" 휘둥그레 [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18 06: 52

뷔락이 엄청난 음식 솜씨로 미녀들을 놀라게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맨땅에 한국말' 에는 '이오빠 뭐야'의 쟁반 노래방이 시작됐다. 
파트너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에 나탈리아는 이휘재를, 페이스는 성윤을, 다이아나는 요요미, 뷔락은 메인PD를 선정했다. 미녀들의 아바타가 되어서 대신 쟁반을 맞게 된 파트너들, 모두가 합심해서 "할 수 있어, 유 캔 두잇"을 외치는 가운데 뷔락만 메인PD에게 "미안해요 자신없어요"를 건넸다. 1차 시기, 첫소절을 나탈리아가 완벽하게 소화 했지만, 페이스가 후반부를 까먹으면서 재윤이 쟁반을 맞게 됐다. 이어지는 2차시기, 마지막 소절까지 갔으나, 다이아나가 "미안해요"를 외치면서 요요미가 쟁반을 맞게 됐다. 

다음시기, 페이스는 휴식 시간에도 계속해서 나탈리아와 연습을 이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이어지는 소절에는 다이아나가 입을 꾹 다물고 얼음이 되면서 요요미가 쟁반을 맞게 됐다. "차라리 춤을 미션으로 할 걸 그랬다"는 다이아나. "다른 언어로 노래를 하려니까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지는 다음 시기, 뷔락은 자신이 마지막 소절임을 확인하고는 체념한 듯 웃어이면서 "이게 최선이에요 미안해요"라고 했다.  뷔락과 다이아나가 꼴찌자리를 두고 승부를 가리는 가운데, 페이스가 아무도 성공한 적 없었던 마지막 소절을 완벽하게 성공하면서 완벽한 성공을 이뤄냈다. 
마지막으로 이휘재의 요청에 나탈리아가 네 소절을 모두 완곡하자,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면서 이휘재가 엄지를 치켜 들었다. 이어 페이스의 도전에 나탈리아가 웃음을 참지 못했고, "같이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하며 페이스를 끌어 안았다. "너무 많이 불러서 잘 때도 부를 거 같다"는 페이스의 말에 뷔락은 "내가 룸메이트인데 그러면 안돼"라면서 절규했다. 
저녁시간, 나탈리아는 먹을 것을 찾아서 이리저리 헤메다가 자연스럽게 김을 한봉 뜯어서 먹기 시작했다. 뷔락과 다이아나가 요리에 열심인 와중에 옆에서 김을 먹느라 정신없는 나탈리아. "뭘 만드냐"는 질문에 뷔락은 '치킨 파프리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저를 가지고 누텔라를 그냥 먹기 시작하는 나탈리아를 뷔락이 신기하게 쳐다봤다.  
헝가리식 파스타면을 만드는 뷔락, 다이아나는 옆에서 오이 샐러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다이아나가 갈지 못했던 오이까지 무한 갈아버리는 뷔락. 2017 미스 헝가리를 했다는 말에 나탈리아는 "올해는 다이아나가 해"라고 했지만 다이아나는 "미인대회 2번은 규정상 나갈 수 없다"고 했고, "그럼 렌즈랑 머리색을 이용해서 변장하라"는 위장술을 전수했다. 
같이 요리하자는 뷔락의 제안에 나탈리아는 "나는 감독이야"라고 했고 다이아나는 "요리할 때 제일 필요한게 저렇게 옆에서 정신적으로 공감해주는 것"이라고 즐거워 했다. 쪽잠을 자고 일어난 페이스까지 둘러앉은 식탁. 나탈리아는 요리를 극찬하면서 오늘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오늘도 몇 수저 뜨지 않고 배부르다는 뷔락. 나탈리아는 "음식은 엄마한테 배운거야?"라고 물었다. 페이스는 파스타면을 직접 만들었다는 소리에 놀라워 했다. "이건 진짜 별로야"라면서 냄비째 가져가서 먹기 시작하는 나탈리아 다이아나는 "응 진짜 맛이 없지"라고 했고, 웃음 가득한 저녁 시간이 마무리 되어 갔다. /anndana@osen.co.kr
[사진] SBS plus '맨땅에 한국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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