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 "12일간 사막에서 지내..코로나 팬데믹 몰랐다"[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18 12: 26

 배우 겸 가수 자레드 레토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자레드 레토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나는 12일 동안 사막에서 명상을 하며 보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막에서 나온 후 뒤늦게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이날 자레드 레토는 “우리는 완전히 격리됐었다. 거기엔 전화도 없었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며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고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자레드 레토는 “나는 어제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나왔다. 친구들과 가족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며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보낸다. 어디서든 안전하게 머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레드 레토는 올 7월 개봉하는 영화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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