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육아의 달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슬기는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그렇게 엄마는 멕가이버가 되어 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기를 위해 보행기를 조립하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슬기는 보행기를 조립한 후 아기를 앉히고 즐겁게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다. 똘망똘망한 아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대한민국 양대산맥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연예가중계. 서로 시기할 수도 있는데 연예가중계의 간판 리포터 #김태진 오빠는 그렇게 날 챙긴답니다. 아이 가졌다고 축하한다며 보낸 튼살크림부터 아이낳고도 발라야 한다며 오일을 보내고 또 애기 보행기와 장난감을 이렇게나 많이”라는 글을 남기며 김태진의 출산 선물을 인증했다.

이어 박슬기는 “보행기 조립하다 나사랑 내 손목이 같이 돌아갈 뻔 했으나 감사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오빠의 후배를 향한 내리사랑 저도 본받고 배울게요. 선후배 내리 사랑의 끝판왕 #행사좀나눠해요”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박슬기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지난 1월 첫 딸을 얻었다. /seon@osen.co.kr
[사진]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