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 때 위로가 되는 노래들로 김세정의 '꽃길'부터 '터널', '화분'까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뮤플리'를 통해서 '김세정의 낰낰낰(Knock Knock Knock)' 콘텐츠가 공개됐다.
김세정은 먼저 '꽃길'로 문을 열었다. 청순한 드레스 자태로 다소곳한 포즈로 등장,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했다.
김세정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블락비 지코와 함께 ‘꽃길’을 발매했으며,
이 노래는 아름다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에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큰 감동을 안겼다.
서정적인 피아노 아르페지오로 시작돼 잔잔한 기타 리프, 후반부로 가면서 고조되는 스트링 선율, 세정의 감성충만한 보컬이 더해진 아름다운 감성 곡이다.

이어 '터널'을 열창, 핑크색 쉬폰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터널'은 2016년 발매한 솔로곡 ‘꽃길’ 이후 무려 3년 만의 솔로곡으로, 역시나 따뜻한 위로송이다.
신곡 ‘터널’은 세정의 시선에서 전해주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이 일품이었다.
다음은 '화분'이란 곡으로 화이트 감성을 전했다. 청초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김세정은 귓가에 속삭이 듯한 김세정 만의 달콤한 음색으로 무대를 꾸몄다.
'꽃길' 부터 '터널' 그리고 마지막 곡인 '화분'까지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곡들이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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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플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