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코로나19와 여전히 싸우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을 응원했다.
김형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년 #파리 의 봄날. #태사자 #태사자김형준 #태사자인더파리 #paris #불어과출신인데영어씀 #유럽도코로나비상”이라는 글을 적었다.
3년 전 파리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에 젖은 그는 “빨리 정상화 되어서 외출하고 싶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님들 존경합니다 우리들의 영웅들”이라는 응원 메시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에서 김형준은 파리의 신호등에 기대어 한껏 분위기를 내고 있다. 올블랙 패션이 세련된 카리스마를 더한다. 파란 유럽의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자태를 뽐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실시간 집계하는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오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9만6771명이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확진자가 3만 명이 넘어 비상이 걸렸다.
이탈리아 외에 스페인,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웨덴 등도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미국 그리고 이란 등의 중동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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