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故문지윤 애도 “소주잔 기울여주던 내 동생..아프지 말고 편안하길”[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3.19 07: 16

배우 하재숙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배우 문지윤을 애도했다. 
하재숙은 19일 자신의 SNS에 “우리 지윤이.. 처음 방송 시작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 다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같이 소주잔 기울여주던 내 동생..”이라는 글과 고(故) 문지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먼 시간 뒤에 다시 웃으면서 꼭 만나자~ 누나 시집 간다고… 니가 그려서 선물해준 그림처럼..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렴…”고 했다. 

마지막으로 “누나가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라며 “정말…이말은…안하고싶은데...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배우 하재숙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하 하재숙 SNS 전문.
우리지윤이.. 처음방송시작하고아무것도모르는누나다챙겨주고걱정해주고
같이소주잔기울여주던내동생..
하늘나라에서는아프지말고편안하길...
먼시간뒤에다시웃으면서꼭만나자~
누나시집간다고...
니가그려서선물해준그림처럼..자유롭게훨훨날아다니렴...
누나가너무미안하고고마워ㅜㅜㅜ
정말...이말은...안하고싶은데...아직도믿어지지가않는데...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하재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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