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황한나가 세상을 떠난 고(故) 문지윤을 애도했다.
황한나는 19일 자신의 SNS에 “문지윤 착한사람 멋진 배우. 착하디 착한 오빠. 어찌 그렇게 선할 수 있나 싶은 사람”이라는 글과 고 문지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얼마 전에 얼굴 보자고 한 게 늘 마음 한켠에 걸려 못보고 보낸게 내내 마음이 아프네… 연락 받자마자 달려 갔는데… 얼굴 끝내 못보고 보내서...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하게 쉬어요. 너무 수고 했어요..”라고 했다.
또한 “얼마나 아팠을까.. 그거 알지도 못하고…”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내가 꼭 기억 할게...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지윤오빠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고 문지윤은 지난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황한나 SNS 전문.
문지윤 착한사람 멋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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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디 착한 오빠.
어찌 그렇게 선 할 수 있나 싶은 사람.
얼마전에 얼굴 보자고 한게 늘 마음 한켠에 걸려 못보고 보낸게 내내 마음이 아프네...
연락 받자마자 달려 갔는데...
얼굴 끝내 못보고 보내서... 좋은곳으로 가서 편안하게 쉬어요.
너무 수고 했어요..
얼마나 아팠을까.. 그거 알지도 못하고...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내가 꼭 기억 할게...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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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오빠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kangsj@osen.co.kr
[사진] 황한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