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문지윤을 추모했다.
이기우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지윤아... 16년 전 작품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추억 바래기도 전에 왜그리 급했어 너답지 않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멋지고 순수하고 열정이 빛나는 배우 지윤이.. 믿기지가 않는다.. 정말 믿기지가...않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좋은 배우 #문지윤 #동생의명복을빕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기우는 배우 문지윤과 함께 2004년 영화 ‘돌려차기’에서 호흡을 맞췄다. 문지윤은 권혁수 역을 맡았고 이기우는 최석봉 역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이 작품에는 김동완, 현빈, 조안, 진태현 등이 출연했다.
한편 문지윤은 18일 오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엄수된다.
다음은 이기우가 남긴 고 문지윤 추모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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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아...
16년 전 작품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추억 바래기도 전에 왜그리 급했어 너답지않게..
멋지고 순수하고 열정이 빛나는 배우 지윤이..
믿기지가 않는다..
정말 믿기지가...않아.
..
우리가 기억해야 할 좋은 배우
#문지윤 #동생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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