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 문지윤을 추모했다.
김동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짓말처럼 가버렸구나..#문지윤 #1984_2020 #돌려차기"라는 글과 함께 영화 '돌려차기' 촬영장에서 종이컵으로 음료를 마시고 있는 문지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동완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돌려차기'에서 문지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김동완과 문지윤은 각각 용객, 권혁수 역을 맡아 현빈, 진태현, 이기우 등과 열연을 펼쳤다.
한편 故 문지윤은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급성 패혈증이 진행되어 지난 18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김동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