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서이숙, 전현무 잡는 반전입담+예능잘알 "'라디오★' 나가도 될 듯"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0 00: 04

서이숙이 예능에서도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내 연기 클라쓰'특집으로 배우 서이숙이 출연했다. 
이날 서이숙은 "예능이 처음이다. 너무 어색하다"라며 "섭외는 많이 있었다. 옆집에 라디오스타도 들어왔다. 근데 그 분들이 좀 무섭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기가 그 프로그램을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이숙은 "요즘 유재석씨가 힘들어 보인다. 천하의 유재석이 싫어하는 일도 하는 걸 본다. 옛정 때문에 하시는 것 같다. 일주일에 세 번은 촬영하는 것 같더라"라고 물었다. 이어 서이숙은 "유재석씨를 보면서 하기 싫은 것도 해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이숙은 "유재석씨는 다른 사람들에게 묻기만 하고 본인 얘기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더라"라고 물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라디오스타 나가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이숙은 "여기서 연습하고 거기를 나가보려고 한다"라고 응수했다. 이날 서이숙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전현무를 보면서 "표정이 왜 그러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전현무는 "원래 생긴 게 이렇다"라며 "왜 라디오스타 안 나가신다고 했나. 이 정도면 김구라 형님도 잡으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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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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