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와 신소율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故 문지윤을 애도했다.
신지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지윤 잘가...! 정말 보통이 아니네 갈때도 그래서 우리가 친구였나봐 최근에 봐서 더 충격적이었는데 그나마 이주전에라도 본게 다행인거같아 잘가 걱정말고 안녕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만난 문지윤과 신지수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신지수는 약 2주전 문지윤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했던 문지윤의 근황을 전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신소율 역시 자신의 SNS에 "오빠의 가족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던 모든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착하고 좋은사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는데도 실감이 안나. 지윤오빠 고마웠어. 오빠를 만나서 행복했어. 우리 모두 오랫동안 기억할께. 편히 쉬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한편 故 문지윤은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급성 패혈증이 진행되어 지난 18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mk3244@osen.co.kr
[사진] 신지수, 신소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