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겠지" 안서현, '학교 2020' 하차 심경 눈물..논란 점화[★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3.20 11: 19

배우 안서현이 ‘학교 2020’ 캐스팅 하차 심경을 담은 것으로 풀이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모은다.
안서현은 19일 자신의 SNS에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영화 '옥자'에서 울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긴 사진을 올리며 심경을 표현했다.
이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0’ 캐스팅과 관련 심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안서현은 지난해 9월 '오, 나의 남자들'의 원톱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2015) 이후 5년 만에 안방 복귀함을 알렸던 바(OSEN 단독 보도).
'오, 나의 남자들!'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겪는 열일곱 살 소녀의 사연을 그리는 작품이다. 안서현의 나이와도 딱 맞아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바다.
이 작품이 '학교2020'으로 발전했고, 자연스럽게 안서현은 '학교2020' 주인공으로 여겨졌다. 실제로 안서현은 최근 남자주인으로 발탁된 김요한과 미팅도 했고 SNS에 "'학교2020'을 300일 째 기다리며"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20일 갑자기 배우 김새론이 '학교2020'에 출연한다고 보도가 등장했고, 실제로 여주인공 나금영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공식입장이 나와 팬들에게 혼란을 안긴 바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안서현은 이미 하차를 확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SNS에서 걱정하는 팬들에 안서현은 "어른들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팬들의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학교 2020’은 '학교 2017' 이후 3년 만에 제작을 확정했다. 
/nyc@osen.co.kr [사진] 안서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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