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를 IMAX 버전으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이번 기획전은 전 세계 최초로, 국내 IMAX 전관에서 상영되는 이례적인 사례로 기록된 전망이다. 지난 2017년 1월 개봉한 이후 국내 관객 371만 만 명을 동원, 신드롬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지난해 10월 국내 개봉했던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다.
오는 3월 26일부터 진행되는 기획전은 전국 17개의 CGV IMAX관 광교,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 판교에서 상영된다.
한편 CGV는 IMAX를 포함한 전 영화관 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행해 관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을 배정한다.
/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