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의 문수인과 강인수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놀라운 호흡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핸섬타이거즈'에서는 핸섬타이거즈와 아마추어 농구 최강팀 아울스의 A조 예선 마지막조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1쿼터는 이태선과 전지훈이 리그 첫 선발 출전을 하게 됐다. 핸섬타이거즈는 엄청난 수비력으로 매 경기 100점 넘게 득점하는 아울스를 10점으로 막았다.
문수인은 2쿼터에 등장해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강인수와 호흡을 맞추면서 놀라운 개인기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다. 문수인은 화려한 개인기로 더블팀을 뚫어내면서 슈퍼플레이를 자랑했다.

문수인은 단순히 득점력만 빛난 것은 아니었다. 문수인은 공격 리바운드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 문수인은 슛을 실패하고 나서도 집념을 보여주면서 온 몸으로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하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문수인은 득점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줬다. 문수인은 우리 편의 실책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대방의 공을 스틸하면서 계속해서 득점 찬스를 이어갔다.

문수인의 곁에는 강인수가 있었다. 강인수와 문수인은 계속된 콤비플레이로 역전을 이끌어냈다. 강인수가 골을 넣지 못하면 문수인이 만회를 하고, 문수인 역시 강인수의 패스를 통해서 득점에 성공했다.
문수인은 2쿼터에만 19득점을 쓸어담으면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3쿼터에서도 역전골은 문수인이 넣었다. 문수인은 속공 찬스에서도 침착함을 보여주면서 4점차로 점수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아울스 역시도 침착한 수비와 슈퍼플레이로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강인수도 중요한 순간에 어려운 슛을 성공시키면서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갔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