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Again 붕어빵' 임찬호·홍화철·정지웅과 함께 분식 접수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1 06: 52

이경규가 임찬호, 홍화철, 정지웅과 함께 분식을 즐겼다. 
20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분식소년단'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분식을 잘 모른다. 그래서 분식을 잘 아는 친구들을 불렀다. 비장의 카드다"라고 말했다. 이에 등장한 사람은 바로 류진의 아들 임찬호였다. 임찬호는 셰프를 꿈꾸며 음식만들기 영상을 제작하고 있었다. 또 이어서 등장한 사람은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들 홍화철이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사람은 배우 정은표의 아들이자 과거 '붕어빵'에서 천재로 손꼽혔던 정지웅이었다. 과거 이경규와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아이들이었다. 
이경규는 아이들과 함께 홍화철의 추천메뉴인 마늘면볶이를 먹으러 갔다. 마늘면볶이는 떡볶이 양념에 면이 들어가고 치즈와 마늘칩이 올라가 있었다. 이경규는 "떡볶이에 면이 있다. 맛있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들 역시 맛있게 먹었다. 지웅은 "마늘 향이랑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요리를 공부하고 있는 차세대 셰프 류찬호는 "후추맛이 난다"라고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은 정지웅의 추천메뉴인 '매운 돈까스'였다. 이날 이경규와 아이들은 20분동안 대왕돈까스 먹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국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나도 매운맛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저 돈까스를먹고 죽는 줄 알았다"라며 "딱 한 덩어리를 먹었는데 먹고 집에 가서 앓아누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운 돈까스를 먹는 옆 테이블 사람들을 본 이경규는 매운돈까스 맛보기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얼굴이 새빨갛게 변해서 "너무 맵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웅도 도전했다. 지웅은 "생각보다 맵지 않다"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잠시 후 뒤늦게 찾아온 매운 기운 때문에 연속으로 우유를 세 잔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