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렌드 송민호와 피오가 서로를 위한 패션을 완성했다. 정반대 스타일의 두 사람은 서로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마포멋쟁이'에서 송민호와 피오가 한 SPA 매장을 찾아서 각자의 스타일로 서로를 꾸며주는 대결을 펼쳤다.
송민호는 평범하지 않은 패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눈에 확 띄는 면모를 자랑했다. 피오는 송민호와 정반대로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단정한 스타일로 남다른 패션센스를 보여줬다. 평소 두 사람은 전혀 다른 패션 취향으로 팽팽하게 대립했다. '마포멋쟁이' 역시 두 사람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송민호와 피오 모두 정반대지만 확고한 패션스타일을 갖춘 만큼 두 사람이 정반대의 스타일을 소화하는 것 역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의 대결 역시도 많은 네티즌들이 요청에 따라서 진행됐다.

송민호는 피오가 추천한 댄디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피오의 옷 스타일도 완벽했지만 송민호의 소화력 역시 빛났다. 피오 역시도 송민호의 블랙과 골드가 어우러진 하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송민호는 세심하게 악세사리까지 완벽하게 재연해냈다.
송민호와 피오 모두 확고한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서로 바뀌는 것 역시 확실한 차이가 났다. 절친이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을 유지한만큼 두 사람의 우정은 패션 스타일에서도 돋보였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