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환희 측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소속사 측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환희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21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먼저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환희는 이날 오전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환희의 음주운전을 인정하며 "접촉사고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희는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고개 숙여 깊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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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소속사가 보낸 입장 전문.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환희는 21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입니다.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진] 에이치투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