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소유진x양세형, '숲속 집' 勝... 10人가족 위한 매물 등장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3.23 00: 19

최다 10인의 대가족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의 매물을 찾아 나서는 덕팀과 복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홈즈 사상 역대 최다 인원인 10인의 대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함해 아들딸 내외와 4명의 손주들까지 3대(代)가 함께 살고 있다는 의뢰인은 3대가 함께 모여 살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두 가족 모두 맞벌이 가정으로 양육의 고충을 느껴 공동양육을 결심, 합가를 하게 됐다는 의뢰인은 현재 집 근처에 가까운 초등학교가 없어 이사를 결심. 지역은 의뢰인 중 3인이 은평구 내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라 연신내역 기준 차량 1시간 이내 경기북부 지역을 희망했다. 
덧붙여 최소 방 5개 이상과 2대 이상의 주차 공간 그리고 매물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9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덕팀에서는 별x붐x파주시 탄현면 법흥리로 향했다. 별은 매물 인근에 대형 아울렛이 있어 젊은 엄마들이 자주 오는 동네라고 소개했고 세 사람은 단독 주택 'ㄷㄷㄷ 하우스'를 소개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높은 창고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았다. 
임성빈은 ‘ㄷ’자 구조는 개방감이 넘쳐 채광이 좋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은 물론 시각적으로 소통하기에도 좋은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폴리싱타일이라 어르신들이 걸어다니기도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주방으로 향했다. 10인이 쓰기에 다소 작은 듯 보여 복팀에서는 "너무 작은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때 다른 쪽에 하나의 주방이 더 있었다.  이에 복팀, 덕팀 모두 환호했다.
이어 분리된 야외 테라스가 있었고 붐은 "뷰가 넘 좋다"고 감탄했다. 이후 세 사람은 집 안으로 다시 들어왔고 방만큼이나 넓은 대형 화장실에 놀라워했다. 이어 2층에 올라갔고 임성빈은 "아이들이 커 갈수록 방이 더 필요하다. 이곳에 가벽을 세워  방을 만들어도 좋고 책장으로 막아서 방으로 좋다"라며 조언했다. 이어 복도를 따라 방들이 하나씩 있었고 마지막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방안에 복층이 있었다. 
하지만 별은 "다 좋은데 이뢰인이 원하는 방이 좀 부족하지 않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붐은 아담한 공간의 별채를 선보였고 임성빈은 "10인 이상이 살 매물 찾기 어려운데 정말 잘 골랐다"라고 말했다.  'ㄷㄷㄷ 하우스'이 가격은 매매가 6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지난주에 이어 세쌍둥이 자매가 원하는 3억원 대 매물을 찾아나섰다. 앞서 의뢰인 세쌍둥이 자매는 둘째의 직장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 베이스 캠프를 만들고 싶다며 방은 3개, 독특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집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3억 대라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임성빈x노홍철x신다은이 경기 광주 신현리를 찾았다.  임성빈은 자연속에 살지만 근처가 바로 분당이다. 도시까지 느낄 수 있는 입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두나무 우애 걸렸네' 아파트를 소개했다.  문을 열자마자 널찍한 다용도실과 실제 면적보다 넓은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임성빈은 "26평이다. 넓어보이는 이유가 주방하고 거실을 하나다. 일자형 구조라 더 크게 보인다"고 말했고 주방은 호두나무와 화이톤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었고 센스등까지 설치 돼 있었다.
이어 붙박이장이 포함된 널찍한 방이 공개됐고 노홍철은 "정말 넓다"고 말했고 방 안에 호두나무 선반의 파우더룸을 보면서 감탄했다. 화장실 역시 호두나무와 화이트톤으로 깔끔했다. '호두나무 우애 걸렸네'의 가격은 3억 7천 5백만 원이었다. 
이어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소유진 역시 신현리를 찾아나섰다. 소유진은 "분당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 여자분들이 돌아다니기 좋다. 예쁜 카페. 빵집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두 사람은 '휘바 휘바 숲속 집'을 소개했다. 양세형은 "이집의 핵심이다"라며 바로 앞에 산이 보이는 테라스를 선보였다. 
소유진은 "어떡하지"라며 감탄했다. 이에 덕팀에서는 "아니 테라스 있어도 몇 번 안나간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소유진은  "저기는 넓으니까 뭘 심고 가꾸기 때문에 자주 나갈 수밖에 없다. 바비큐도 해 먹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깜짝 놀랄만한 걸 하나 더 보여주겠다"라며 자신만만하면서 테라스 안에 있는 계단으로 올랐다.그곳에도 하나의 테라스가 존재했다. 이에 양세형은 "내 집에 전망대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흐뭇해했다. 테라스 구경후 양세형과 소유진은 방 구경에 나섰다. 
대형 붙박이장이 있는 넓은 방과 통창이 눈에 띄는 두 번째방을 선보였다, 이어 드레스룸과 화장실이 있었고 문 하나를 열자 공간이 서로 연결 돼 있었다.이에 김숙은 "네버엔딩이네. 그냥 다 이어져 있다"라고 놀라워했고 임성빈은 "자매들끼리 쓰긴 좋은 구조다. 서로 화장실을 같이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세형은 노천 욕조을 선보였다.  '휘바휘바 숲속 집'은 3천 6백원이었다. 두 사람은 최종 매물 선택해서 의견이 엇갈렸고 결국 스튜디오에서  고민 끝에 '휘바휘바 숲속 집'을 선택했다. 
이후 의뢰인들은 만장일치로 한 집을 골랐다고 전했다. 이어 의뢰인은 복팀의 '휘바휘바 숲속 집'을 선택했고 "유니크하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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