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탈 쓴 악마들"…딘딘, n번방 사건 가해자 엄벌 촉구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3.23 19: 39

래퍼 딘딘이 'n번방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강한 처벌을 촉구했다.
딘딘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들이 사람의 탈을 쓰고 사는 거 같다. 제발 정확한 처벌을 받기를. 요즘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우울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딘딘은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엑소 찬열과 백현, 2PM 이준호, 빅스 라비, 걸스데이 혜리와 소진, 모모랜드 출신 연우, 시크릿 출신 전효성, 배우 하연수, 정려원 등이 n번방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청원 동의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텔레그램에서 디지털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조 씨 등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텔레그램에서 수십 개의 대화방을 생성한 뒤, 성착취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이른바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가해자들의 신상 공개와 엄벌을 촉구하는 서명과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딘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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