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싸미' 에일리, '보여줄게' 완전정복! #발음의 중요성 #머리넘기기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4 06: 52

가수 에일리가 '노랫말싸미' 강사로 등장했다. 
23일에 방송된 tvN '케이팝 어학당 노랫말싸미'에서는 가수 에일리가 등장했다. 
이날 에일리는 싸미들 중 그렉을 기억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렉은 "'슈퍼스타K에 나갔는데 그때 심사위원이 에일리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에일리는 "그때 너무 좋게 봤다"라고 말했다. 

이날 에일리와 그렉의 듀엣무대가 펼쳐졌다. 그렉은 에일리와의 무대를 준비하면서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장도연은 "그렉이 물을 마시면서 엄청 긴장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와 그렉은 멋진 듀엣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동에 빠지게 만들었다. 
에일리는 가사를 부를 때 발음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에일리는 "처음에 정확하게 발음했더니 너무 부자연스럽더라. 그래서 연구해서 불렀다"라며 "말하듯이 부르는 게 좋다. 나는 평소 말을 할 때도 좀 생기있게 말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싸미들은 열정적으로 '보여줄게'를 열창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조나단은 "에일리는 등장할 때가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MC장도연은 "머리 날리는 건 전매특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제작진이 준비한 강풍기가 등장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에일리는 강풍기 앞에서 화려한 머리 넘김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에일리는 "각도를 잡아줘야한다. 너무 심하게 넘어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카슨이 에일리 따라하기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때 조나단과 그렉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두 사람은 머리 넘기기를 하기엔 머리가 너무 짧았던 것. 에일리는 "강풍기가 자신감을 주는 기계라고 생각해봐라"라고 조언했다. 에일리에 조언을 받은 조나단은 손을 씻은 후 강풍에 손을 말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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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케이팝 어학당 노랫말싸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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