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부터 타로까지" '컴백쇼' 강다니엘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25 06: 52

가수 강다니엘이 4개월 만의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강다니엘 컴백쇼 CYAN'에서는 컴백을 앞둔 강다니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니엘의 신곡 무대 뿐만 아니라 컴백을 준비하는 강다니엘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됐다. 집 화장실에서 민낯에 양치를 하는 모습으로 셀프캠을 시작한 그는 "컴백쇼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회사 녹음실로 향한 강다니엘은 A&R 팀과 앨범 수록곡을 들어보며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백 앞둔 느낌을 묻자 그는 "좋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곡을 준비하며 어렵기도 했다는 그는 "'터칭' 때부터 곡의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려우니까 오히려 좋다. 내가 노래를 부른지 시간도 그렇게 안됐고 목소리를 찾아가는 단계였다. 이게 좋은 작용이 되는게 대충해선 안되겠다는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이날 컴백쇼에서는 전생 체험과 타로 운세로 강다니엘의 과거와 미래를 알아보는 코너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생 체험을 위해 최면에 빠진 강다니엘은 서른 중반의 '웨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라고 말했다. 
그는 "무언가를 지키고 있다. 무기가 많다. 군인인 것 같다. 계급이 높은 장군인데 왕의 사촌 형"이라고 답하며 "성의 사람들이 다 죽어 있다. 왕의 여동생을 지키는 임무를 받았다. 여동생을 태운 말을 타고 가다가 목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는 전생을 공개했다. 이어 또 다른 전생에서는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올빼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타로 운세를 알아보러 간 강다니엘은 "타로 카드는 처음"이라며 "오랜만에 하는 무대다보니 용기도 얻고 싶고 해서 보러 왔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이번 앨범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를 물었고 "좋다. 걱정을 하는 면이 있으나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답을 얻었다. 또한 수록곡 반응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진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의 재물운으로는 "현재에는 보통이지만 미래에는 굉장히 성공적"이라는 평이 나왔고, 건강에 대해서는 "허리 쪽이 안 좋다. 거기 외에는 건강하다"고 나와 강다니엘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오랜만의 무대인데 실수 안 하고 잘 할 수 있을지에 "아주 잘할 것"이라는 답이 나오자 크게 기뻐했다.
이처럼 4개월 만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내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강다니엘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강다니엘 컴백쇼 CYA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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