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함소원, 전설의 요가DVD 재판매 "음반도 끼워서 착불로"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7 00: 15

함소원이 요가 DVD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26일에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찐다이어터 특집으로 함소원이 요가 DVD를 언급했다.  
함소원은 "2008년에 사비를 들여서 발리에서 DVD를 찍었다"라며 "그때 무리하게 투자했다. 많이 팔릴 줄 알았는데 그때 남은 걸 12년 동안 보관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나에게 버리라고 했지만 난 버리지 않았다. 난 그게 전설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시어머님이 이 DVD를 보고 살이 빠졌다. 그 이후로 DVD가 팔리기 시작했다. 그게 지금이다. 두 박스나 팔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함소원은 "처음 배송비를 받지 않았다. 근데 그게 꽤 나오더라. 그래서 내 CD를 그냥 드리고 착불로 하기 시작했다. 그 CD도 남았던 음반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소원은 "그래도 칼 같이 음반을 빼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라며 "DVD에서 써달라고 하는 멘트도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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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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