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이 애교부터 영상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31일, 네이버 OSEN V채널에서는 '스타로드' 아이즈원 편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즈원 멤버들은 '몸으로 말해요'에 이어서 '문장 완성하기' 게임을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가장 먼저 문제 출제자로 나선 멤버는 장원영이었다. 장원영이 출제한 문제를 강혜원이 맞춰야 하는 상황. 첫 번째 문제는 '요가'였다. 장원영은 특유의 유연함을 자랑하며 설명했고 강혜원은 단 번에 정답을 알아챘다. 다음 문제는 '삼계탕'이었다. 장영원은 다리를 꼬면서 삼계탕을 설명하다가 자신의 다리를 물어 뜯는 모습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문제는 속담 퀴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였다. 고난도 퀴즈에 당황한 장원영은 설명을 이어나갔지만 강혜원은 도통 눈치채지 못했다. 결국 강혜원은 몇 번의 오답 끝에 정답을 이야기했다. 다음 문제는 'Sorry not sorry'였다. 장원영은 춤을 추면서 설명했고 눈치 챈 강혜원은 답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기록은 1분 36초였다.
최종 우승으로 최예나와 조유리가 1등을 차지했다. 이어서 김민주와 권은비가 2등, 장원영과 강혜원은 결국 꼴찌를 해 성대모사 벌칙이 확정 됐다.
이에 권은비는 "멤버들을 성대모사 하자"라며 강혜원에게는 안유진, 장원영에겐 이채연을 성대모사 하라고 지정했다. 이에 장원영은 "아침에 일어난 설정이다"라며 이채연이 아침으로 김치전을 부쳤던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성대모사가 아니라 미담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혜원은 안유진이 아이즈원의 다른 멤버들을 깨울 때 성대모사를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게임은 '문장 만들기 게임'이었다. 세 개의 통에서 나오는 단어들로 하나의 문장을 만들면 그 문장을 그대로 따라하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완성된 문장은 '장원영이 왼쪽에 있는 멤버와 함께 애교를 부렸다'였다. 이에 장원영은 김민주에게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민주 역시 "위즈원 사랑해요"라며 함께 애교를 부렸다.
두 번째 완성된 문장은 '권은비가 오른쪽에 있는 멤버를 엎고 애교를 부렸다' 였다. 이에 권은비는 김민주를 엎고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멤버들은 애교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김민주는 벌칙을 받게 됐다. 김민주의 벌칙은 성대모사였다. 김민주는 "나코 성대모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주는 나코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혜원은 자신의 이름을 뽑았다. 완성된 문장은 '강혜원은 인싸 모자를 쓴 채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였다. 강혜원은 모자를 쓰고 "안녕 위즈원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영상편지 남기려니 쑥스럽다. 기다려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서 또 다음 문장에서도 강혜원이 인싸 선글라스를 쓰고 영상편지를 남긴다고 나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혜원은 쑥스러움을 꾹 참고 또 한 번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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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라이브 스타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