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이 '아내의 맛' 출연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스터트롯'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지훈은 지난 3월부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아내 이은혜와 15개월 아들 이안과 함께하는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관찰 예능에 도전하는 '아내의 맛'을 통해 노지훈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부터 가슴 아픈 가족사까지 공개하며 남편이자 가장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지훈은 1일 OSEN에 "우선 너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부터 꼭 전하고 싶다"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관찰예능이 처음이다보니 설레기도 하지만 어떻게 비춰질지, 잘 할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라는 말씀을 많이 드렸었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줄은 진짜 몰랐다 많은 관심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31일 방송에서는 노지훈이 큰 누나를 위해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장민호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지훈은 그간 줄곧 '미스터트롯' 장민호의 팬이라고 밝힌 누나 노지혜 씨를 위해 장민호를 집으로 초대했고, 드디어 장민호와 만난 큰 누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남다른 팬심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장민호의 방문에 대해 노지훈은 "누나가 미스터트롯 장민호 형의 '찐팬'이다. 팬으로서 팬미팅 소원성취를 한 거라서 너무 너무 좋아했고 행복해했다. 누나가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내내 저 역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도 잘생겼는데 마음까지 잘생긴 민호 형께도 너무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형 사랑해요~"라고 덧붙이며 장민호에게도 귀여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지훈은 "앞으로도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달라"며 "다시 한 번 '아내의맛'에서의 노지훈 이은혜 이안이 그리고 우리의 친척,가족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노지훈 SN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