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정신 못 차렸다구? 난 원래 이래..혼자 사니 좋다"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4.01 14: 58

방송인 서정희가 바닷가에서 해맑은 미소를 날렸다.
서정희는 1일 자신의 SNS에 “#2019년지난겨울여행 #친구들의웃음소리가또듣고싶다 #중독성웃음소리 #그녀들의웃음소리뿐 #올해는갈수있을까? 추억에잠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작년에 찍은 바닷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소녀 같은 스타일링의 진수를 뽐내고 있다. 해맑게 웃으며 바닷가 파도와 밀당 중이다. 천진난만하게 달리다가 파도를 피하지 못해 넘어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서정희는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구? 난 원래 이래 #서정희레퍼토리 #바다만보면하는오토메틱시스템 #바다메뉴얼 #뛰거나 #넘어지거나 #웃거나 #소리지르거나 #계속돌거나”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해뜨는 데부터 해지는 데까지 그랬다. 뛰고 넘어지고 웃고 돌고 무릎 깨지고 일어나서 또 뛰고 소리 지르고 웃고 돌고 깨지고 넘어지고 아놀드코인비 사이클도 아니고 무슨 메뉴얼인지 다음 날 온몸이 쑤신다. 그래도 할꺼야 #혼자사니좋다”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연예계 잉꼬부부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서세원에게 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됐고, 꼬리뼈 등 전신 타박상과 찰과상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2015년 이혼 소송을 거친 후 그는 홀로서기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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