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임신한 채 버려진 유기견 사연에 분노하며 입양을 독려했다.
최여진은 1일 자신의 SNS에 “임신한 아이를 버리고 갔네요. 천벌받을 인간. 다행히 좋은 분들이 있는 곳에 버려서 안전하게 순산하고 잘 보호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최여진은 “엄마가 어미 주라고 영양식과 간식 챙겨주셨는데 엄청 잘 먹네요. 어미가 엄청 살갑고 착해요. 현재 새끼 7마리 중 한 마리는 입양처 있고, 나머지는 입양하실 분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사랑과 믿음으로 키우실 분 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최여진은 “유기견 입양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면서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는 내용을 덧붙였다.

최여진은 이와 함께 유기견가 태어난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공개했다. 최여진의 유기견 입양 독려는 많은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여진은 꾸준히 동물에 대한 사랑과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 방송에서 10여 마리의 반려견을 키운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