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지성,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격 합류 '숨은 고수'로 열연..보석 발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4.02 10: 07

배우 김지성이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에 전격 합류한다.
2일 OSEN 취재 결과 김지성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지성이 극 중 산부인과 분만실 베테랑 간호사 '한승주' 역으로 출연하는 것.

한승주는 '고수는 요란하지 않다'라는 오랜 말처럼, 맡은 바 일을 묵묵하고 조용히 해내는 신뢰감 가득한 인물. 그의 존재감만으로도 분만실에 평온함을 준다는 설명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샘솟게 하기에 충분하다.  
김지성은 영화 '우는 남자', '항거 : 유관순이야기', 드라마 MBC '돈꽃', OCN '38사기동대', MBC '검법남녀 시즌2' 등 다수의 작품으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뿐만 아니라 연극무대에서도 오랜 기간 활동하며 연기자로서의 내공을 쌓았다. 제 44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연기자 숨은 보석'을 재발견하는 것으로 유명한 제작진. 새롭게 합류를 알리는 김지성의 활약 역시 기대해봄 직 하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조정석,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nyc@osen.co.kr
[사진] 액터사이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