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 본부가 김재중과 관련해서 처벌을 논의 중이라고 답변한 바 없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2일 OSEN에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김재중씨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답변한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김재중의 처벌과 관련한 사항을 비롯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된 모든 질의사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답변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도 김재중에 대한 처벌 가능성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해져 더욱 논란을 심화시킨 바. 앞서 정부에서도 만우절 장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기에 과연 김재중이 진짜 처벌의 대상이 될 지 관심을 모은 바다.
하지만 OSEN 취재에 따르면 처벌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공식입장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일 만우절에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감염 사실이 거짓말이라고 밝혔고 사과했다.
김재중의 발언의 파장은 계속해서 커졌다. 김재중의 발언과 관련해 처벌을 해달라는 청와대 청원도 등장했으며, 외신에서도 앞다퉈 김재중의 만우절 장난과 관련한 보도를 이어갔다.
김재중은 논란이 커지자 2차 사과를 통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의도였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거듭 사죄의 뜻을 표현했다.
김재중은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귀국과 관련해서는 알려진바 는 없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