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NO, 건강 회복" 전소민, 한달 간 활동 중단…'런닝맨' 쉬어간다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2 13: 25

배우 전소민이 건강 회복과 휴식을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런닝맨’ 등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에너지를 전한 전소민의 활동 중단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돌아올 전소민을 기대하며 응원 중이다.
2일 전소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측은 OSEN에 “전소민이 약 한달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소민이 휴식을 취하는 이유는 컨디션 난조 때문이다. 전소민 측은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우 전소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전소민 측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심스럽다. 혹시 몰라서 여러 검사를 진행했는데,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전소민 측은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약 한달 정도 활동을 중단한다. 이 기간 동안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현재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건강 회복을 위해 ‘런닝맨’ 출연도 잠시 멈출 예정이다.
전소민 측은 “‘런닝맨’은 고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여유를 가지고 한달 정도 휴식기를 이야기했고, 제작진에서도 충분히 이해하시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런닝맨’ 측은 OSEN에 “전소민 측과 제작진이 협의해 전소민이 약 한달 정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전소민을 대신할 특별한 게스트가 투입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런닝맨’이 매주 게스트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지만 전소민의 자리를 채울 특별한 게스트는 투입되지 않을 것 같다는 전언이다.
전소민 측은 “무엇보다 전소민의 마음이 많이 무거울 것 같다.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이런 적이 없었기에 소속사에서도 많이 미안한 마음이다”며 “준비하고 있는 것도 많고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전소민은 드라마, 영화, 예능 출연 뿐만 아니라 지난 1우러에는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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