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 잘 부탁해요" 위너 김진우, 입소 완료..짧은 머리로 마지막 인사 (종합)[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02 13: 48

그룹 위너의 김진우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며 위너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김진우는 2일 오후 1시 30분께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
이날 입소에 앞서 인사를 전하기 위해 취재진 앞에 등장한 김진우는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그룹 위너(WINNER) 김진우가 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김진우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위너(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는 오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매한다.위너 김진우가 입소 전 훈련소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며 머리를 만지고 있다. /cej@osen.co.kr

그룹 위너(WINNER) 김진우가 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김진우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위너(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는 오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매한다.위너 김진우가 입소 전 훈련소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cej@osen.co.kr
짧아진 머리가 아직은 어색한 듯 쑥스러워 하던 김진우는 인사를 전하며 "이렇게 조심스러운 시기에 먼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사히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늘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팬클럽 이너서클 여러분, YG패밀리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 동생들 승훈이랑 민호랑 승윤이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멤버들과 팬들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그룹 위너(WINNER) 김진우가 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김진우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위너(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는 오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매한다.위너 김진우가 입소 전 훈련소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며 머리를 만지고 있다. /cej@osen.co.kr
김진우는 지난달 27일 손 편지로 팬들에게 입소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4월 2일 입대를 하게 됐어요. 잠시 우리 인서들과 떨어져 있게 되었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올테니 우리 인서들도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 건강을 1순위로!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랄게요"라며 "이제는 정말 형제가 된 내 동생들.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로 멤버들과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그룹 위너(WINNER) 김진우가 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김진우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위너(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는 오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매한다.위너 김진우가 입소 전 훈련소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며 머리를 만지고 있다. /cej@osen.co.kr
김진우가 속한 위너는 오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매한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알려진 김진우의 군 복무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이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응원을 보냈다. 
멤버들과 동료들 역시 김진우에게 인사를 전했다. 강승윤은 SNS에 머리를 짧게 자른 김진우의 모습을 공개하며 “만우절 거짓말이었음 좋겠다. 이러나 저러나 잘생기다 못해 빛이 나는 우리형”라고 김진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위너 김진우가 입소 전 훈련소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cej@osen.co.kr
소속사 선배 산다라박 역시 자신의 SNS에 “몸 건강히 잘다녀와라 내 동생 지누야~! 우리가 기다리고 있을께. 화이팅”이라며 작별 인사를 했다. 
한편 김진우는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해 맏형이자 킬링파트를 담당하는 청량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첫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를 공개하며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군 입대로 잠시 안녕을 고한 김진우는 오는 2022년 1월 소집해제 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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