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주역들이 연이어 '아는 형님'에 뜬다.
2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관계자는 OSEN에 "오늘(2일)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홍자가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한다. 다음 주에는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진출한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미스트롯' 팀과 '미스터트롯' 팀은 각각 따로 녹화를 진행한다. 두 팀 모두 트로트 특집 콘셉트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트로트 열풍이 이어진 가운데, '아는 형님'에서도 트로트 특집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미스터트롯'의 TOP7이 TV조선 외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송가인과 홍자는 과거 또 다른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했던 만큼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과의 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송가인, 홍자의 촬영 분량은 11일에 방송된다. '미스터트롯' TOP7은 9일 녹화를 진행하며 이달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