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NCT127, K팝 영웅 '완전체' 귀환→TMI 탈탈 털었다 [V라이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02 21: 43

NCT 127이 드디어 '스타로드'에 떴다. 완전체로 귀환한 NCT127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영웅'에 대한 코멘터리부터 비하인드까지 탈탈 털었다. 
2일인 오늘 방송된 V 라이브 OSEN 채널에선 '스타로드' NCT 127 편 1, 2회가 공개,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이 출연했다.
보이그룹 NCT 127이 1년만에 다시 OSEN '스타로드'를 출연했다 멤버들은 다시 출연한 소감에 대해 

"작년 1월에 6명으로 찾았지만, 이젠은 9명으로 돌아왔다"며 완전체 귀환을 기뻐했다.
또한 전통놀이와 만두빚기 등 재밌던 기억을 떠올리던 NCT127 멤버들은 "연하장 만들기와 맛있는 음식 먹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나, 세월이 빠르다"면서 "즐거웠던 토크 빼놓을 수 없어, 오늘도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된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NCT127은 "오늘은 컴백 활동으로 바쁘게 보냈으니까, 오늘은 다양한 꿀잼코너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면서 먼저 뮤직비디오 '영웅'에 대한 코멘터리 시간을 가졌다. NCT127 멤버들은 "다같이 보면서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들려드리겠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나 할 얘기 있으면 스탑을 외쳐달라"며 코너를 소개했다. 
쟈니는 첫 장면부터 바로 스탑을 외쳤다. 킥과 발차기, 펀치 등 액션 영화처럼 만들었다고 생각해 큰 포인트 같다고. 멤버들도 "장면 멈출 때 정말 예뻐, 쟈니형이 열심히 몸도 만들었다"면서 "'아뵤' 안무가 첫 시그니처 안무"라며 공감했다.  
이때, 마크의 큼지막한 목걸이가 눈에 띄었다. 개인적으로 마크 목걸이 안 아팠는지 궁금하다고 하자, 
마크는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다"고 했고, 쟈니 역시 "난 이 무대를 위해 목 웨이트 트레이닝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태용이 높이차는 발차기 '킥'을 언급, 멤버들은 "음방에서도 지미집이 오면 그 쪽으로 발을 찬다, 지미집이 높게 있어도 태용이 더 높게 발을 차서 점점 올라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태용은 "보여야해서 그렇다"고 해명해 폭소하게 했다.  
해찬의 보컬 녹음 부분에선 모두 감탄했다. 특히 멤버들은 "진짜 잘했다고 생각, 해찬에게서 유영석 이사님이 아닌가 느껴져 , 찰떡이다"면서 해찬에게 한 번더 노래를 요청했고, 해찬은 마치 뮤직박스처럼 바로 노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도영이 가슴 근육춤도 빼놓을 수 없었다. 멤버들이 "왼쪽 가슴만 움직인다"고 하자, 도영은 당황,
쟈니는 "멋있던 이유는 몸도 함께 조종하는 느낌이다"면서 "도영이 표정도 잘나왔던 장면"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의 안 멋있는 장면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특히 애정이 가는 장면에선 실루엣 콘셉트 만큼 멋있는 것이 없다는 NCT127 멤버들은 자화자찬하며 뮤직비디오에 빠져들었다. 
이때, 정우의 미모에도 감탄, NCT127 멤버들은 "얼굴도 너무 잘생긴 장면"이라 했으나 정작 정우는 "다 강렬하고 멋있는데 나만 순둥이처럼 나와 , 멋있게 찍었는데 좀 실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멋있었다"며 정우를 위로했다.  
정우 만큼 태용의 강렬한 파워도 눈길을 끌었다. 태용은 무술도 그날 배운 것이라면서 "전문 무술 선생님이 촬영을 위해 많은 동작과 모션을 알려주고 디렉팅해줬다, 쌍절곤 루틴도 알려줘 뮤비 촬영도 했다"면서 "하루만에 한 우리도 대단하다"며 비화를 덧붙였다. 
또한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안무 파트 빼놓을 수 없었다.  뒤에 있는 스턴트가 은근 무서웠다는 반응이 나오자 멤버들은 "악당 콘셉트라 더 그랬다, 뒤에 있는 분들을 무찔러야했던 상황"이라면서 "나중에 쟈니형이 다 쓰러뜨려 , 머리 한 번 쓸어넘겼더니 하나씩 다 없어졌다"며 쟈니가 제일 잘하는 장면이라 꼽았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비오는 CG 장면을 베스트로 꼽았다.  비오는 장면은 뮤비 촬영 끝나고 마지막 비를 내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촬영했던 것이라고. 멤버들은 "한번 찍은 테이크 안에 장면이 다 멋있어, 분위기도 참 멋있어 다 끝나고 박수쳤다"면서 "물 맞으면서 하니 더 멋있게 느껴져, 영화 같았다"며 회상했다.   
특히 일자 발차기를 꼽은 멤버들은 "모두 일자로 잘 뻗어, 정말 태권도 수업처럼 합을 맞췄다, 비하인드에 나올 것 같다"며 토크에 빠졌다.  
마지막으로 뮤직비디오 '영웅'이 가파르게 조회수가 상승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멤버들은 "엔시티존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멤버들이 정말 고생했다, 모두 몸을 던져 만든 결과물, 똘똘 뭉쳐 으샤으쌰해서 만든 작품"이라 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잘 풀렸던 곡, 그래서 그런지 반응까지 좋아해주시니 오히려 더 뿌듯함이 있다"면서  
"지금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며 감사인사를 전하며, 뮤직비디오 '영웅'에 대한 많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이야기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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