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상영 이틀째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엽문4: 더 파이널’(감독 엽위신, 수입배급 키다리이엔티)은 어제 4799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개봉 첫 날에도 6165명이 관람해 1위를 기록했던 바. 누적 관객수는 1만 964명이다.
‘엽문4: 더 파이널’은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 그의 마지막 가르침을 그린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도 전작들의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흥행세를 선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1편 개봉 시 기록인 5994명이었다. 이로써 시리즈 최초의 예매율 1위에 이어, 시리즈 최초 박스오피스 1위, 시리즈 최초 좌석 판매율 1위,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11년 레전드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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