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맛남의광장' PD "송가인, 꼭 다시 부르고 싶은 손님..가장 잘 맞는다"(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4.03 09: 50

 '맛남의 광장' 진도 편이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송가인은 '맛남의 광장'에 최적화된 매력을 보여줬다. 송가인은 갔지만 홍진영이 돌아온다. '맛남의 광장' PD는 송가인이 재출연과 홍진영의 활약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SBS '맛남의 광장'을 연출하고 있는 이관원 PD는 3일 OSEN에 3주간 활약한 송가인에 대해 "백종원 대표가 말했듯이 '시간 날 때마다 와줬으면' 하는 게스트다"라며 "꼭 다시 부르고 싶다. 부모님이 농사도 지으시고 어르신들과도 잘 지내고 다들 좋아한다. 우리 프로그램과 최적화된 게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이 '맛남의 광장'에 다시 출연할 가능성이 있을까. 이 PD는 "꼭 다시 부르고 싶다"며 "멤버들과 케미도 좋고, 송가인도 시간날 때 불러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맛남의 광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장사 대신 시식회를 선택했다. 시식회는 농사를 지은 농민들이 출연하면서 남다른 감동을 선물했다. 이 PD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국가적 재난 때문에 장사에서 시식회로 바꿨다. 아무래도 관계된 분들이 출연하다보니까 더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진도편이 훈훈하게 마무리 된 가운데 다음주부터는 홍진영이 출연한다. 이 PD는 "트로트 가수라서 섭외 된 것은 아니다"라며 "홍진영의 고향인 광주와 해남이 비교적 가깝고 '백종원의 3대천왕'과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연이 있다"며 "홍진영이 백종원 대표와 친하게 지낸다. 무엇보다 1박2일 촬영이다 보니 멤버들과 케미가 중요하다. 그래서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다음주 방송에서 백종원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에 이어 홍진영까지 출연하는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