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데뷔 앨범 '컬러스(Colors)'를 재발매한 가운데, 2시간 만에 품절을 기록했다.
스텔라장은 오는 7일 정규앨범 '스텔라 1(STELLA 1)' 발표에 맞춰 4년 전 발매했던 '컬러스' 음반을 재발매했다. 이 음반은 온라인 유통 사이트에 공개된 이후 2시간 만에 품절을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스텔라장이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앨범 '컬러스'는 글로벌 역주행곡 '컬러스'를 비롯해 '소녀시대', '계륵', '어제 차이고', '환승입니다', '잇츠 레이닝(It's Raining. Feat. 버벌진트)' 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담겨 팬들 사이에서 명반이라 불리는 음반이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틱톡'에서 첼린지에 참가한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하며 그인기를 입증하기도 했고, 지난 해 여름부터 장기간에 걸쳐 SNS를 '글로벌 역주행' 중으로 점점 거세지는 열풍을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오는 7일 발매되는 스텔라장 첫 번째 정규 앨범 '스텔라 1' 음반도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돼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예약 판매 조기 매진으로 스텔라장의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을 재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정규 앨범이다.
지난 2016년 데뷔 EP '컬러스'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스텔라장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월요병가’ 등 청년들의 시대상을 센스 있게 대변하는 곡들과 ‘It’s Raining(Feat. 버벌진트)’, ‘환승입니다’ 등 톡톡 튀는 매력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노래들로 많은 팬층을 쌓아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능, OST, 콘서트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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