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 직원 2명 코로나19 감염→'더쇼' 시현x주연 음성 판정(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04 15: 20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직원들 가운데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위에화 소속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멤버들은 전원 ‘음성’이라는 설명이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스태프 중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소식을 전한다”라며 “해당 스태프는 앞서 확진된 스태프와 업무상 가장 밀접하게 접촉한 이로 지난달 27일 같이 식사한 바 있으며 3일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에버글로우의 매니저는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녹화에 함께 했다. 3일 뒤인 27일 열이 나는 증상을 보였고 이달 1일 서울 강남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바. 이로써 위에화 측 직원 2명이 격리돼 치료 중이다.

위에화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서 그들이 담당했던 에버글로우 멤버 6명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에버글로우의 멤버들은 물론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전체 직원들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는데, 나머지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이 SBS 음악예능 ‘더 쇼’의 진행을 맡고 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함께 진행하는 김민규와 더보이즈 멤버 주연도 코로나19 검진을 시행했다. 
먼저 김민규를 포함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전원이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6일(월)에 나온다. 함께 검사를 받은 주연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더쇼’ 제작진도 모두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조치도 취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오는 7일(화) 생방송은 결방된다.
SBS 프리즘타워는 오늘(4일)까지 건물 전체에 방역 조치를 하기로 했다. 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방송국 출입도 금지됐다. 3층 공개홀과 17층 식당은 이날까지 폐쇄하며 2층 어린이집은 10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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