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라디오' 영탁 "동안 비주얼? 어릴 때는 노안이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5 14: 47

가수 영탁이 ‘미스터트롯’ 막내 정동원에게 ‘형’이 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음악반점’ 코너에는 가수 영탁이 출연했다.
영탁은 친구들과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박슬기는 “친구들 중에서 가장 젊어보일 것 같다”고 말했고, 영탁은 “과거에는 내가 가장 노안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탁 인스타그램

특히 영탁은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고등학생 아이를 두기도 했다”며 “‘미스터트롯’ 막내 정동원이 나를 형이라고 부르지 못한다. 형이라고 하라고 하면 ‘에이 삼촌이죠’라면서 형이라 부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탁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했다. 특히 너무 마른 몸 때문에 ‘마지막 잎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 청취자 사연에 “내가 굉장히 마른 편이었다. 금연 성공 후 몸이 좀 커졌다가 다시 빠진 상태다. 예전에는 마른 상태였다. 60kg 정도였다. 마지막 잎새라는 느낌을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2위에 해당하는 ‘선’에 올랐다. ‘미스터트롯’ 이후 ‘라디오스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찐 대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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