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피 버스데이 정체=개그맨 이상준, 불타는 금요일 '2R' 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05 18: 50

해피 버스데이 정체가 개그맨 이상준으로 드러난 가운데 불타는 금요일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5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 5주년 특집이 전파를 탔다.
두번째 조로 불타는 금요일과 해피버스데이가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란 곡으로 1라운드를 펼쳤다. 

윤상은 해피버스데이에 대해  "중저음을 생각했는데 소년같은 목소리, 순수함이 있다"면서도 "노련해보이지 않은 아쉬움은 남았다"고했다.  
불타는 금요일 무대에선 "젋은 성대, 아이돌 느낌인 난다"고 촉을 세웠다. 김구라는 해피버스 데이 무대에 대해 "전형적으로 생일날 본인이 부르는 노래"라면서 "최저득표로 장동민의 기록을 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더 정확한 추리를 위한 개인기 시간을 가졌다. 불타는 금요일이 박상민을 모창해 거친 남자로 변신한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애교송을 선보였고  애교장인 효정은 "팀에서 막내일 것 같다"며 추측했다. 
이와 달리 해피 버스데이는 복면가왕 최초로 "개인기가 하나도 없다"고 하더니, 갑자기 비트박스를 선보여 폭소하게 했다. 
다양한 성대모사까지 이어지자 판정단들은 "개그맨, 옥동자인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분위기를 몰아, 5주년 축하기념으로 BTS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고, 개인기 후 뜨거운 반응이 폭발했다. 
모두가 궁금해한 결과를 공개, 불타는 금요일이 18대3으로 완승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아쉽게 떨어진 해피 버스데이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이상준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