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건강특집 일일 게스트는 김동현과 이진혁이었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은 사부를 만나기 전 셀프 건강 문진표를 작성했다. 이들은 자신의 신체 강점과 약점, 스스로 생각하는 신체 나이 등을 적었다.
육성재, 이상윤의 빈자리는 김동현과 이진혁이 채웠다.격투기 선수 출신인 김동현은 “몸으론 자신있는데 멘탈로는 배울 게 많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이진혁은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이 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좋은 것도 많이 챙겨먹는다. 보약도 먹는다. 건강사부님들 만나서 몸에 좋은 걸 배우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그는 비고사항에 “15년 전 이승기, 어릴적 닮은꼴”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한 얘기는 아니고 강호동이 ‘한끼줍쇼’에서 얘기해주셨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께서 오늘 ‘집사부일체’ 나간다고 하니 롤모델 보는 거네? 하셨다”고 미소 지었다. 이 말에 이승기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하며 기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