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압도적 악마"..'런닝맨' 남은 두 악마는 누굴까? [어저께TV]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4.06 06: 52

'런닝맨' 유재석이 압도적인 악마로 선정돼 더욱 치열한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송지효, 김종국, 양세찬, 하하, 전소민은 히든 눈치 레이스에 이어 새로운 레이스를 받았다. 타이틀은 ‘악마의 속삭임’. 
멤버들은 본인을 제외한 이들 가운데 천사와 악마를 나누라는 지령을 받았다. 서로 떨어져 미션을 받은 터라 전화로 상대의 의중을 살폈다. 양세찬은 김종국을 천사로 뽑았고 김종국은 지석진을 천사로 뽑았다. 

지석진은 송지효를 천사로 뽑았고 유재석은 지석진을 악마로 뽑았다. 대신 악마는 집중됐다. 유재석이 천사 1표, 악마 5표로 집중 공격을 받은 것. 제작진은 투표용지에 따라 플러스 마이너스가 된다며 이를 그대로 받을지 천사표와 악마표를 뒤바꿀지 고르라고 했다. 
유재석의 경우에는 천사 1표, 악마 5표이기에 바꿔서 받겠다고 했으면 많은 투표용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대로 가겠다고 외쳤고 결국 가장 적은 투표용지 1장만 받게 됐다. 
멤버들은 받은 투표용지로 진짜 악마를 골랐다. 모두가 짠 듯이 유재석을 악마로 찍겠다고 한 상황. 대놓고 그 앞에서 투표용지에 이름을 써 유재석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그에게는 투표용지가 한 장뿐이라 반격하기도 힘들었다. 
유재석은 체념했고 악마 3명 가운데 1명으로 확정됐다. 남은 투표용지로 멤버들은 악마를 선정했고 유재석과 함께 천사와 악마 레이스에서 악마로 활약할 멤버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됐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대세 배우로 안보현, 이주영, 송진우, 지이수가 게스트로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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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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