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김민상이 심어둔 조직원= 김다현, 정체 들통 '위기'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06 06: 52

김다현이 위기에 처했다.
4월 5일 방송된 OCN 토일 드라마 '루갈'에서는 황득구(박성웅)에게 납치된 설민준(김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준과 최예원은 설민준의 재즈바에서 만났고 이 모습을 황득구가 보게 됐다. 황득구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저 세상에서 보시려나"라며 자극했고 최예원은 "궁금하시면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던가"라며 받아쳤다. 

설민준은 "며칠 뒤 이곳에 좋은 공연이 있다. 이곳에 오셔서 즐겨라"고 말했고 황득구는 "꼭 찾아오겠다"라며 말한 뒤 공연에 참석했다. 
한편 황득구를 죽이려고 했다가 셧다운이 됐던 강기범(최진혁)은 최근철(김민상)에게 "저 믿지 말고 통제 해달라. 그 대신 통제 범위 안에서 자유를 허락해 달라. 팀워크를 다질 자유"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기범은 한태웅(조동혁), 송미나(정혜인), 이광철(박선호)에게 모임을 갖자고 제안했고 네 사람은 당구장에서 게임을 즐겼다.
그때 송미나에게 재즈바 티켓 예매 완료 문자가 왔고 다들 "또 다른 미션이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네 사람은 재즈바로 향했다. 설민준의 초대를 받은 황득구 역시 재즈바에 나타났다.
황득구는 자신의 방에 들어온 가수에게 가방을 가져달라 부탁했고 이를 수행하던 가수는 열어보지 말라던 가방을 열고 가방안에 마약이 있다는 사실을 설민준에게 전했다. 
이에 조직간의 다툼이 벌어졌고 이 사실을 접한 설민준은 황득구를 찾아가 "남의 사업장에서 뭘 하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그때 좀비 같은 사람들이 설민준을 뒤 따라와 설민준을 공격하고 재즈바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황득구는 공격당하는 설민준에게 "궁금한 게 있으면 나한테 물었어야지"라며 말했고 이내 설민준을 기절 시킨 뒤 납치했다. 황득구는 설민준에게 "처음부터 난 네가 싫었어"라며 폭력을 가했다.
그때 최예원이 나타났다. 최예원은 설민준이 경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황득구가 쥐어준 색소폰으로 설민준을 가격했다.  황득구는 "죽이면 안 된다. 쓸모가 있는 인간이다"라며 실험실로 데리고 갔다.
재즈바에서 일어난 일들을 목격한 강기범은 최근철에게  "설민준하고 혹시 연락했냐. 둘이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고 최근철은 비밀리에 오랫동안 공들여 심어둔 자신의 조직원이란 사실을 알렸다. /jmiyong@osen.co.kr
[사진] 루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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