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매체가 배우 송중기-송혜교의 신혼집이 철거에 주목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서울 한남동 신혼집이 지난 2월 말부터 철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송중기는 2016년 11월, 약 100억 원에 이 주택을 매입했다. 소유권은 여전히 송중기에게 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이후 지하 3층‧지상 2층, 330평 규모의 단독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는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중화권 매체들은 송중기와 송혜교에게 주목했다. 송혜교가 최근 화보 촬영 때 결혼 반지와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끼고 나온 모습을 포착해 재결합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