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부인' 이태은, "강하늘에게 의지" SNS 뒤늦게 화제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4.06 10: 27

강하늘, 이태은이 '2년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이태은이 강하늘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SNS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은은 지난해 6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7월 하늘이에게 의지하면서 아이디어 내고 씬 만들어가면서, 바뀐 계절엔 권이랑 무대에서 호흡을 넘어 영혼을 교류하기까지 모두 11개월ㅋㅋ 많이 배웠고 즐거웠고 고마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태은이 강하늘과 조권 사이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하늘은 이태은과 다정하게 어깨 동무를 하고 있으며, 조권은 해맑은 V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앞서 지난 5일, '강하늘과 2살 연상인 이태은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강하늘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 열애설은 너무 당황스럽다"고 부인했다.
또한, 두 사람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이태은을 비롯해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한 동료들끼리 친목 도모로 갔는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강하늘과 이태은은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육군과 제작사 쇼노트가 창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호흡을 맞췄고, 2018년 9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전국 투어를 했다. 
배우 이태은은 1987년생으로, 2012년 뮤지컬 '닥터지바고'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그리스', '두 도시 이야기', '엘리자벳', '위키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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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태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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