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측 "한국行? 들은 바 없다…입국 일정 미정"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4.06 11: 26

가수 가희의 거취에 대해 소속사가 말을 아꼈다. 
6일 오전 가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가희 가족의 한국행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 입국 일정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5일, 가희는 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희의 아들이 부츠를 신고 낙엽이 즐비한 숲 속에서 뛰노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가희가 발리에서 아이들과 해변에 놀러 간 사진을 SNS로 공개하며 네티즌과 설전을 빚었던 터. 네티즌들은 가희가 한국으로 돌아온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 가희의 한국행을 조명한 관련 기사들이 쏟아진 상황. 정작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가희의 아들 SNS 사진이 올라온 줄도 모르고 있었다. 가희 개인 SNS도 아니고 아이 SNS"라며 난감함을 표현했다. 또한 "가희 가족은 현재 발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희의 공식적인 국내 일정은 없는 상황이고 가족들의 일정은 사적인 일이라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가희는 지난 2016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가희 가족은 현재 발리에 거주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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