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의 쌍둥이 아들이 온라인 개학을 맞았다.
박은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학교는 오늘부터 온라인 수업. 며칠 전부터 어플 깔고 가입하고 로그인 가르치고 너무 여러 개고 복잡해서 멘붕이었는데 막상 수업 보니 선생님들 준비 많이 하신 것 같고 수업 내용도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혜의 쌍둥이 아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박은혜는 "그동안 어떤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볼 기회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특히나 외국어 수업은 저도 뒤에서 따라하며 배우네요. 초등학생 수준으로 설명해주니 어른이 봐도 좋네요"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라이브 수업은 동시접속자가 많아서인지 인터넷 접속이 자꾸 끊어져서 아쉽지만 아이들도 선생님 나온다고 신기해하며 생각보다 재밌어한다"며 "물론 몸이 슬슬 꼬이고 있지만. 근데 나 없으면 스스로 계속 앉아있을지는. 빨리빨리 익숙해지길. 걱정걱정. 바른 자세 앉으라고 뒤에서 잔소리 중. 아이들은 나보다 이런 신문물(?)을 잘 받아들일지도"라고 말했다.
이하 박은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우리학교는 오늘부터 #온라인수업 ... 며칠전부터 어플깔고 가입하고 로그인 가르치고 너무 여러개고 복잡해서 멘붕이었는데 막상 수업 보니 선생님들 준비 많이 하신것 같고 수업내용도 좋네요~ 그동안 어떤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볼 기회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특히나 외국어 수업은 저도 뒤에서 따라하며 배우네요 ㅎㅎ 초등학생 수준으로 설명해주니 어른이 봐도 좋네요 ㅎㅎㅎ 라이브 수업은 동시 접속 자가 많아서인지 인터넷 접속이 자꾸 끊어져서 아쉽지만 아이들도 선생님 나온다고 신기해하며 생각보다 재밌어 하고...물론 ... 몸이 슬슬 꼬이고 있지만 ... 근데.. 나 없으면 스스로 계속 앉아있을지는 ... 빨리빨리 익숙해지길 .. 걱정걱정 ... #바른자세 않으라고 뒤에서 #잔소리중 ... 아이들은 나보다 이런 신문물(?)을 잘 받아들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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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