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연애 끝, 럽스타 시작"…혜림♥신민철, 오늘(6일) '부럽지'서 7년 열애史 공개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6 15: 43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의 누구도 몰랐던 ‘7년 열애’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혜림의 연예계 생활 10년 중 7년 동안 비밀리에 이뤄진 열애가 공개되는 만큼 기대가 모인다.
연예계 생활 10년 중 7년 열애.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혜림과 신민철 만의 비밀 러브 스토리가 드디어 공개된다.
혜림과 신민철은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첫 출연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 PD, 지숙-이두희 커플이 출연 중이다.

혜림 인스타그램

새 커플로 합류한 혜림과 신민철에게 기대가 모인다. 두 사람은 지난달 14일 열애를 인정했다. 놀라운 점은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이 7년이라는 점이었다. 혜림이 원더걸스로 데뷔해 올해 연예계 생활 10년째라는 점에서 7년 동안이나 열애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모두가 놀랐다.
열애를 인정하면서 혜림 측은 그의 연인이 비연예인이라고 밝혔지만 관심이 집중됐고, ‘7년째 열애 중’인 연인은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로 밝혀졌다. 1986년생인 신민철은 1992년생인 혜림보다 6살 연상으로, 태권도에 다양한 무술, 음악을 결합한 공연예술분야 익스트림 태권도 선구자로 유명하다.
열애 공개, 인정과 함께 혜림-신민철은 ‘부러우면 지는거다’ 출연 결정을 알렸다. 실제 커플이 출연해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와 결혼에 대한 생각·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인 만큼 두 사람이 진지하게 인연을 이어가고, 더 나아가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음으로 해석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방송이 미뤄지긴 했지만 혜림-신민철 커플은 6일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등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의 애정 어린 모습이 담겼다. 공개 열애 후 원더걸스 멤버이자 소속사 대표 유빈과 핫펠트 예은의 전화를 받은 혜림은 영상 통화 중 신민철과 깜짝 스킨십으로 유빈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예은은 축하와 함께 걱정 가득한 현실 조언을 했다.
신민철 역시 동료들의 전화를 받았다. 일부 동료들은 7년째 열애를 숨긴 신민철에게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다들 축하하며 응원했다. 신민철은 전화 폭탄 속에서도 미소를 지으며 혜림과 공개 연애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혜림은 “공개연애하면 어떤 기분일까 했는데 이렇구나”라며 새삼 실감한 모습이다.
열애를 인정하고,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는 만큼 이제 숨길 게 없다. 혜림은 이를 증명하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민철과 함께 일상을 즐기는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게재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혜림은 “오늘 밤 11시 MBC에서 만나요!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럽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신민철과 포옹을 하거나 볼뽀뽀를 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한류를 이끈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에서 한 남자와 ‘7년째 열애 중’인 여자로서의 일상과 생각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혜림과 신민철의 ‘7년 비밀 연애’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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