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김민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자가격리 곧 해제(공식)[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4.06 17: 43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 김민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일 김민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김민규가 오늘(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자가격리 조치도 곧 해제될 예정이다.
김민규는 SBS MTV ‘더쇼’ MC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달 24일 진행된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걸그룹 에버글로우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수 김민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해당 스태프들은 ‘더쇼’ 녹화 후 3일 뒤인 27일 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돼 치료 중이다.
가수 김민규, 에버글로우 시현, 더보이즈 주연이 MC를 보고 있다. /cej@osen.co.kr
이에 당시 녹화장에 있었던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검사를 받았다. 에버글로우와 에버글로우 스태프, 제작진, 이날 김민규와 MC 호흡을 맞춘 에버글로우의 시현, 더보이즈의 주연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김민규를 포함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전원이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6일)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들 모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오는 7일 생방송은 결방된다. 
한편 에버글로우 스태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SBS 프리즘타워는 지난 4일 건물 전체에 방역 조치했다. 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방송국 출입도 금지됐다. 3층 공개홀과 17층 식당은 이날 폐소됐고, 2층 어린이집은 10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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