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 아이들이 컴백을 알린 가운데, 선배 가수 조권이 지원사격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6일이 오늘 (여자)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서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종료! 멋진 MC 조권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몃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여자아이들 #GIDLE#I_trust #Ohmygod"란 해시태그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여자)아이들이 선배 가수 조권과 함께 무대 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치하고 있으며, 훈훈한 선후배애가 지켜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미소를 번지게 한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6일인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를 발표했다.
'아이 트러스트'는 이름 그대로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뜻을 가진 앨범으로,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한 신념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오 마이 갓(Oh my god)'을 비롯, '사랑해' '메이비(Maybe)' '라이언(LION)' '오 마이 갓(English Ver.)'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 마이 갓'은 과감한 리듬 변주가 돋보이는 어반 힙합 장르의 노래로,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당당해질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표현한다. 이미 프로듀서로서 인정받은 리더 소연의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더욱이 기대를 모은다.
(여자)아이들은 데뷔 20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고, 그해 신인상 7관왕을 차지한 '괴물 신인'이다. 또 Mnet '컴백전쟁: 퀸덤'에서 이미 완성된 음악성과 퍼포먼스 실력을 발휘하며, 신인 타이틀을 무색하게 했다.
이처럼 연일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매 컴백마다 주목받고 있는 (여자)아이들은 믿고 듣는 소연의 자작곡으로 또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여자)아이들이 '아이 트러스트'를 통해 보여줄 성장에 벌써 관심이 뜨겁다./ssu0818@osen.co.kr
[사진] '여자아이들 SNS'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