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양치승, ♥제자 김우빈 "어깨깡패·인성 최고"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7 06: 52

양치승이 배우 김우빈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6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양치승 관장이 출연해 배우 김우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퀴즈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발의 고통을 감수하고 무대에 서기 위해 사용한 것이 무엇인지 맞히는 것이었다. MC들과 게스트들은 쉽게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개인기 찬스를 사용했다. 

김숙은 양치승이 과거 개그맨 시험을 봤던 것을 언급하며 "양치승 관장님이 나랑 동기가 될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에게 "네 선배가 될 뻔한 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은 "요즘은 개그맨보다 연기 쪽을 꿈꾸고 있다. 본인 얼굴로 펭수를 하길 바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치승은 "처음에 분노의 양치질을 하려고 했다. 내 이름이 양치승이니까"라며 "차인표씨가 분노하면서 식탁을 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과 분노의 양치질을 동시에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치승은 순간적인 몰입을 선보이며 연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양치승은 "며칠 전에 김우빈에게 연락이 왔다"라며 "처음 서울에 상경해서 모델 활동을 할 때부터 운동을 했다. 그땐 어깨도 좁고 키만 컸는데 몸이 점점 더 좋아지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양치승은 "내가 김우빈을 좋아하는 이유는 인성이 너무 좋다. 운동을 할 때 기구를 보통 갖다 주거나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은데 김우빈은 자기가 먼저 가져온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회식비가 정말 많이 나가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양치승은 "한 여섯명 정도인데 한 달에 많이 나갈 땐 돈 천 만원은 나온다. 고기가 좀 비싼데 가면 그 정도 나온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숙은 "관장님은 그래서 주로 고기 뷔페만 가시더라"라고 말했다. 양치승은 "내가 단골로 가는 집은 고기가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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