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김민정과 조충현 부부가 방송에 출연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민정과 조충현 부부는 7일 OSEN에 '동상이몽2'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프린 선언후 부부동반 첫 예능출연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이 크다. KBS에서만 있다가 다른 방송국에 가니 낯설었다. 다시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었다. 제작진과 다른 출연자들 따듯하게 챙겨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는 '동상이몽2'에서 결혼 3년차 신혼 부부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커플로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본방을 봤다"며 "평소 모습을 공개하는 생활밀착형 관찰예능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무의식 중에 저런 행동을 했었나 싶은 부분도 있어 새로웠다. KBS에선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가 함께 예능에 출연해서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초로 부부의 모습을 공개하는 만큼 떨리는 심정도 감추지 못했다.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는 "물론 두려움이 없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까 걱정도 많다. 하지만 두려움보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고 솔직한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었다. 우리 부부는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프리를 결정했다.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남겼다.
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 출연한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첫 만남과 비밀연애와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신혼 시절 토마토 주스 때문에 싸운 사연과 체납된 관리비, 경제 관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먼정과 조충현 부부가 출연한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